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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응교의 가장자리] 장발장을 기다리는 새해 인사
가장자리 김응교 시인·숙명여대 교수 파리 마레 지구에는 『레 미제라블』을 쓴 빅토르 위고의 집이 있다. 노트르담 성당에서 몇 분 걸어 보주 광장에 있는 집에 들어가면 방마다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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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집회서 들린 곡 '레미제라블'…"정치·생활 힘든 나라서 공감"
세계 4대 뮤지컬 ‘레미제라블’ ‘미스 사이공’의 대본, 작사를 맡은 프랑스 작가 알랭 부브리. '레미제라블'의 세 번째 한국 공연에 맞춰 처음 내한했다. 15일 그를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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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] 자기파괴 부르는 ‘생각의 냉전’
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·서점 ‘채그로’ 대표 퀴즈 하나. 『노트르담의 꼽추』를 남긴 빅토르 위고, 『삼총사』를 쓴 알렉산드르 뒤마, 『올리버 트위스트』의 찰스 디킨스, 이 세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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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주로 17년 망명 버틴 위고, 글 속에 ‘사랑의 와인’ 흘러
━ 와글와글, 와인과 글 2019년 화재를 겪은 후 복원 중인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안 이미지. [사진 boredpanda] 독일에 괴테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빅토르 위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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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파 초월한 소시민, 장발장 같은 사람이 역사 움직여
━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. 영화 ‘레 미제라블’(2012). [사진 인터넷 캡처] 지난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사용된 음악은 뮤지컬 영화 ‘레 미제라블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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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으로 쓰는 사모곡
살면서 감성을 가장 쉽게 자극하는 단어를 하나만 고른다면 그건 ‘아버지’다. 아·버·지란 세 글자는 내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름이었다. 우리 나이로 서른넷에 돌아가신 아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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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르나르 타피의원 를루슈감독 新作주연으로
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중 한명으로 꼽히는 베르나르 타피(52) 유럽의회 의원이 거장 클로드 를루슈(58) 감독의신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,화제를 모으고 있다. 도시개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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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고자를 찾아서-KBS1 밤10시
2차 대전중 유대인가족이 겪어야 했던 비극을 한 여인의 회상을 통해 고발한 영화.『남과 여』『여정』을 비롯,곧 선보일 『레 미제라블』을 연출한 프랑스의 거장 클로드 를루슈감독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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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미제라블 출연 여자어린이 2명 오디션통해 선발
6월 내한공연(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)을 앞두고 있는 카메론 매킨토시의 뮤지컬 『레 미제라블』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자 어린이 2명을 선발한다.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배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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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젤
독일 전설에 이런 얘기가 있다. 빌리라는 요정은 결혼을 앞두고 바람기 있는 만인에 의해 버림을 받았다. 춤을 좋아하던 그 요정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도 생전에 춤을 추던 열정과 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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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전 보일 “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꿈 실현”
영국인 ‘깜짝 스타’ 수전 보일(49·사진)이 교황 베네딕토 16세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(이하 현지시간) 보도했다. 보일은 이날 스코틀랜드 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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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리샘] TV가 영화보다 못하다고?
부산영화제가 열렸던 지난주 부산전시컨벤션센터(BEXCO). 2001년 신작 '마그리트 뒤라스의 사랑'을 들고 온 프랑스의 명배우 잔 모로(73)와 조세 다이얀(73)감독이 일반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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팝+오페라 '팝페라' 제3 장르로 자리
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성악과를 졸업하면 남자는 택시 운전수,여자는 비서로 취업한다는 얘기가 농담처럼 나돈다. 오페라 무대에 선다는 일이 그만큼 어렵단 얘기다. 그러다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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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 피겨 의상, '이런 뜻이 있었네'
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2 NRW 트로피 대회에서 입은 피겨 의상의 의미가 화제다. 지난 9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에 따르면 김연아의 의상은 모두 국내 디자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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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신문지를 추억하다
주철환JTBC 대PD 2월의 마지막 날. 오늘을 겨울의 최종일로 선언한다. 내일은 3월의 첫날. 추워도 봄의 시작이다. 처음 만난 사이에 얘깃거리가 궁하다 보면 ‘어떤 계절을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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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
어린이들이 신발의 왼쪽과 오른쪽을 잘 구별해 신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.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. 이쪽이 오른쪽일까? 왼쪽일까? 운동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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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지나치게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
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요새 출판동네에서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급의 기발함(!)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출판사가 있다. 영화 흥행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『레 미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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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망자
『「리처드·킵블」은 오늘도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기위해 길을 떠난다.』 『도망자』라는 TV영고가 있었다. 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두차례나 연속방영된 인기외화였다. 주인공은「데이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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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위한 우량서 문교부 26권을 선정
문공부는 청소년을 위한 우량도서로 13종 26권을 선정, 각급 학교의 도서실 및 일반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널리 보급시키도록 권장했다. 국내 출판도서 80종 2백70권 중에서 심사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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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초·중·고 일제히 '빅토르 위고' 읽기
"지금은 해질 녘/나는 문간에 앉아/일하는 마지막 순간을 비추는/하루의 끝을 찬미합니다…." (빅토르 위고의 '씨 뿌리는 계절') 7일 프랑스 초.중.고교는 빅토르 위고(사진)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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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프레드릭·마치」주연「레·미제라블」방영
MBC-TV「주말의 명화」(토·밤10시30분)는「빅토르·위고」의 원작을 영화화한『레·미제라블』을 방영한다.「프레드릭·마치」「찰즈·라스튼」주연,「리처드·블래스래스키」감독. 젊고 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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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리미엄 서비스] 콘서트 티켓이 공짜
프리미엄 사이트 이벤트 클럽(http://club.joins.com/event)은 1월24일부터 일주일간 '레 미제라블' 뮤지컬 콘서트의 무료 초대권을 신청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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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‘쇳대장인을 만나다:입사장(入絲匠) 이경노’ 外
◆서울 동숭동 쇳대박물관은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특별전 ‘쇳대장인을 만나다:입사장(入絲匠) 이경노’를 연다. 입사장은 금속기물의 표면을 작은 정으로 쪼아 다른 금속을 끼워 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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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캣츠'로 첫 내한 후퍼 감독 "홍보투어 한국 택한 건 내 의지"
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톰 후퍼 감독의 영화 ‘캣츠’. [사진 유니버설 픽쳐스] “크리스마스 전 홍보 투어 3개국에 한국을 넣은 것은 전적으로 내 의지다. ‘레 미제라블’ 당시 한